거창농협(조합장 신중갑)과 고향주부모임(회장 이선숙)은 2월 11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고령조합원과 취약계층을 위한 오곡밥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하였다.

이번 행사는 거창농협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회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오곡밥과 삼색나물 등을 직접 조리하였고, 한 해의 액운을 막고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로 푸짐한 오곡밥상 한 상을 마련해 고령조합원,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등 취약계층 60가구에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고향주부모임 이선숙 회장은 “정월대보름에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과 어르신들이 음식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고, 정성껏 준비한 오곡밥상 드시고 건강한 한 해를 보내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중갑 조합장은 “해마다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고향주부모임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실익증진은 물론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지역과 함께하는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