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폐업 가속화
작성일: 2025-02-24
경기 둔화와 소비 위축으로 거창의 중심 상권인 거창읍 로타리 주변 상권이 빠르게 무너지며 1층 빈 점포만 50여곳에 이른다.
지난해 경남에서 폐업 신고한 사업자만 5만 3000명에 이른다. 2022년 4만 7300명, 2021년 4만 6350명 등 매년 수직 상승 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른 경남신용보증재단의 대위변제액도 급등하고 있다. 자영업 불황은 고금리, 인플레이션 등에 따른 내수 부진 탓이 크다. 그러다 보니 자영업 폐업률은 10곳중 한 곳에 이른다.
거창도 예외는 아니다
카드조회기 전문 업체에 따르면 거창읍내 폐업률이 지난해 11월부터 급속도로 증가 되며 단말기 반납이 매월 증가 추세라고 했다. 소상공인, 자영업자 연쇄 부실이 커지고 있는 현재 관행적인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소비를 진작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실질적으로 버틸 수 있는 지원책이 필요 하다.
점포세 인하 운동도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