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상면, 농촌형 소화전 사용법 교육 실시
작성일: 2025-03-26
화재 초기 대응이 곧 안전! 소화전 교육으로 대비
거창군 주상면(면장 박승진)은 지난 24일 웅양119지역대의 협조를 받아 봄철 화재 예방 및 초기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농촌형 소화전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마을 주민과 여성민방위대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소화전 작동법 △소방호스 두겹말이 적재법 실습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방법 등을 배웠다.
농촌형 소화전은 소방차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 주민들이 초기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돕는 소방시설로, 화재 대응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장은주 여성민방위대장은 “소화전 사용법을 직접 익히면서 위급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이번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잘 숙지하여 화재 예방과 대응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농촌형 소화전은 화재발생 시 접근이 어려운 농촌지역에서 초기 화재를 진압하는 데 중요한 소방시설이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화재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더욱 안전한 주상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상면은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오는 4월 말까지 관내 농촌형 소화전 37개소를 전수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