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마리면 신기마을, 농촌형 소화전 사용법 교육 실시
작성일: 2025-03-26
농촌형 소화전 51개소 전수 점검 및 사용법 교육
거창군 마리면은 지난 24일 여성민방위기동대, 신기마을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형 소화전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위천119안전센터의 협조를 받아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 △농촌형 소화전 개폐 방법 △소방호스와 관창의 연결 및 방수 방법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마리면은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4월까지 관내 농촌형 소화전 51개소에 대하여 방수 및 손상 여부, 내장재 분실 여부 등을 확인하고 사용법과 위치도를 부착하는 등 화재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일제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용주 신기마을 이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에 작은 불씨가 바람을 타고 대형산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주민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화재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