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18개 시ㆍ군(4천8백농가)에 농작물 재해보험 도비 보조금 지급
작성일: 2005-05-23
경남도는 지난 5. 16일자로 도내 18개 시ㆍ군에 2005년도 농작물재해보험 도비보조금 7억4천만원을 지급 하였다. 이에 따라 금년도 보험에 가입한 도내 18개 시ㆍ군 4,881농가들은 이미 납부한 보험료의 20%를 이번 달 이내에 도 예산으로 환급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시군별 도비보조금 지급액은 진주시(929농가, 2억6천만원), 창원시(872농가, 9천1백만원), 거창군(417농가, 7천8백만원), 밀양시(521농가, 6천만원), 김해시(472농가, 4천9백만원), 함양군(262농가, 4천8백만원) 등 이다.
진주시가 도비보조금을 제일 많이 받는 이유는 배 재배농가들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746농가가입, 가입면적은 427ha)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되었기 때문이다.
참고로 품목별 ha당 평균 보험료는 배(645만원), 사과(300만원), 단감(140만원), 복숭아(75만원), 포도(50만원)수준이다.
과일 품목별 도비 보조금 지급 현황은 배 3억5천만원(1,418농가에 지급), 단감 2억4천만원(2,573농가에 지급), 사과 1억5천만원(837농가에 지급), 포도 130만원(33농가), 복숭아 67만원(20농가)수준이다.
경남도는 금년에 처음도입 된 농작물재해보험 도비지원사업이 도내 과수농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고, 특히 WTO에서도 권장하는 허용보조인 점을 감안 향후 본 사업에 대한 행ㆍ재정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