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죽었다 -임부륙-
작성일: 2025-03-26
가까운 나라 일본이 어쩐지 섬뜩하게 여겨져 경치도 좋고, 선진 국이지만, 여행지로선 왠지 피하게 됐었다. 작년 지진으로 70층 고층빌딩이 넘어져 불원 나라가 뒤 집어질 판이라 마음이 짠하다. 일본이 中外에 저진 대 동아 전쟁 등 몹쓸 침략적 야만 행위 그 죄 값을 치르는 걸까?
이치가야 형무소 터에서 이봉창 순국비에 헌화하고, 재일한국역사자료 관을 관람했다. 일본 3대 정원을 폭설이 내려선 초입에서 바라만 보곤 상가에서 일본 도시락으로 중식을 했다. 아이들 소곱장 난 놀이 장난감 병뚜껑만 한 그릇에 단무지 세 쪽이 너무나 작아 놀라워 일행은 폭소를 했다. 쇼핑센터에서 일본토산품 나무밥공기 3개를 사선 지인에게 선물 하였다. 한데 선물 내용물이 사기그릇으로 바뀌어 일본 상인들 양심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중국 짱깨들이야 저질이라 그럴 수 있다 치겠으나 예의 바르기로 이름난 세계최고 선진국 큰 상가 상인들이 그럴 수가 있으랴 싶어 허탈했다.
오래전 한국신문사 일본 특파원이 쓴 「일본은 없다」 란 책을 읽었다. 수년간 일본을 겪은 겉모습을 스친 글귀였다. 또 수년 후 「일본은 있다」 란 책 저자는 일본에 오래 살면서 사회상과 국민성을 확실하게 짚어 쓴 정반대내용의 책이었다. 나는 감히 「일본은 죽었다」라고 말하겠다. 우리 속담에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한 가지를 보면 100을 안다는 풀이다” 일본중류사회를 대표하는 쇼핑센터에서 상인이 국제적사소한 상거래 상 내용물 바꿔치기란 나라 국 격을 의심케 했다. 이 나라가 지진뿐만 아니라 양심조차 멍든 아나! 선진국이다 싶었다. 거듭 말해 이중성이 있다고는 하나 예의 바르고 양심이 살아있는 나라가 일본이라 알고 있었건만, 천만의 말씀으로 양심에 털 난 행위를 보곤 앞발 뒷발 다 들었다. 그래서 「일본은 죽었다」라고 거침없이 내 배트는 것이다.
윤봉길 사형 전 가 매장지 유적을 찾아가면서, 길이 폭설로 인해 고속도로가 막혔다. 일본에서 면적이 가장 큰 호수 ’비와코 호수로‘ 둘레가 250㎞나 되는 호수를 낀 국도변, 간혹 바다가 보이는 눈 속에 묻힌 마치 크리스마스 카드 그림 같은 전경의연속이다. 적막강산의 일본 산골마을의 설경이 참으로 아름답다. 중장비들이 겨우 길을 내어주어 폭설이 내리는 산길을 어렵사리 기듯이 한 시간 이상 달려도 사람 그림자조차 안보였다. ’게 딱 지‘ 만한 초라한 일본 농촌의 궁색해 보이는 어두운 그 실상을 보자니 마음이 시리다. 두텁게 눈 싸인 지붕이 금방 내려앉을까 걱정되는 촌락! 집집마다 독거노인 이 산다는데 폭설이 그치지 않으면 다다미냉방에서 얼어 죽을 수도 있다는 가이드의 말이 섬뜩 했다.
비유하여 우리나라농촌은 활기차고, 내가 사는 면단위에서도 카드사용이 용이한데, 일본제2의 도시 오사카 뒷골목 주점에선 카드사용이 안 되는, 우리와의 격차가 약 20년은 뒤진 일본은 /죽었다가 다시 깨어나도 한국과 국 격의 차이를 좁히긴 영영 그른 것 같다. I C기술의 격차가 엄청나 따라잡을 수가 없기에 감히 「일본은 죽었다」라고 힘주어 말하는 것이다.
소시 적 일본사람을 가리켜 왜놈 왜놈들이라고 했었다. 그 말인즉 키가 작고 몸집이 왜소하여 비하하면 원숭이 종자가 일본인이지 싶다. 여자이이들 치열이 고르지 않아 마치 덧니가 흡혈귀 드라큐라 이빨을 방불케 했다. 남자새끼들은 하나같이 MONKEY 조다 상으로 일본은 앞날은 희망이 절벽 같아보였다.
일본은 후지산 폭발하면 전국토가 거의 화산재로 뒤 덥혀 죽지 말라고 빌어도 죽게 되어있다. 지진강도가 오끼나와현 5.0 도치기현 5.0 미아지키현 6.4 시즈오카현 6.0 홋가이도 6.7 가고시마현 5.2 오끼나와현 5.8이시가와현 6.4 이오모리현 5.1 가고시마현 6.3시즈오카5.9 이바라키5.1 홋가이도 아사히카6.8 가나가와현5.3 미야자기키동남6.9 시즈오카현 6.3지바현5.4 도야마현 5.9시즈오카 하마마쓰6.0 이는 일본 기상청(J MA)자료 분석 결과이다. 이러하듯 일본열도엔 환태평양 지진대에108개의 활화산이 이글거려 연약지반 한곳만 터졌다하면 연쇄 폭발로 언제 땅이 가라앉을지 모른다. 이것은 나의 사상이 꼬롬 해서가 아니라 자자연계를 지배하고 있는 하늘의 법칙이기에 이를 거스를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