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지부터 항노화힐링랜드까지 ‘봄 향기’ 가득

거창군 가조면(면장 김인수)은 따스한 봄을 맞아 관내 주요 도로변과 관광지 주변 화분에 봄꽃을 식재해 거리를 화사하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봄꽃 식재는 항노화힐링랜드 진입로, 온천단지 주변, 시가지 주요 도로변 등 관광객이 자주 찾는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페튜니아, 목마가렛, 숙근가자니아 등 봄꽃 3종 약 4,000본을 심어 산뜻한 봄 분위기를 연출했다.

노영호 가조면 상인회장은 “시가지를 아름답게 단장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라며, “상인회도 ‘내 가게 앞 화분’이라는 마음으로 물주기, 잡초 제거 등 관리에 나서 방문객들이 늘 깨끗한 환경에서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화사한 봄꽃이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꽃을 식재해 아름다운 거리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조면은 지난 2월, 시가지 대형화분 관리를 위해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에 식재한 꽃들도 상인회와 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하여 관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