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대성고 총동문회, 2천만 원 발전기금 기탁

작성일: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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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습실 환경 개선으로 후배 사랑 실천

[거창] 거창대성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곽태헌, 21회 졸업)는 10일(목), 모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2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학교에 전달했다. 이번 기탁금은 전 학년 학생들이 사용하는 자습실의 노후 시설 개선에 사용될 예정으로, 학생들의 학습 효율과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대성고 총동문회는 정기적인 장학금 전달, 멘토링 프로그램, 모교 시설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후배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지역 사회에서도 귀감이 되고 있다.

거창대성고등학교는 체계적인 진학지도와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지역을 넘어 우수 인재를 배출하고 있으며, 학생 중심의 자율학습 문화는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곽태헌 총동문회장은 “후배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문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모교와 후배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종훈 교장은 “총동문회의 따뜻한 뜻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더욱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