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6회 거창군의회 임시회 폐회

작성일: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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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추가경정 예산,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거창군의회(의장 이재운)는 지난 17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일정이었던 제286회 임시회 회기를 모두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당초예산 8,015억원에서 113억원 증가한 8,128억원으로 편성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고, 이 중 1건 2,500만원의 예산을 감액하여 예비비로 전환하였으며, 2025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과 총 23건의 조례안 및 일반의안도 처리했다.

이재운 의장은 “이번 추경 예산 또한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단행하며 마련한 소중한 재원이므로, 단 한푼의 예산도 허투루 쓰이지 않고 오직 거창군과 군민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한편,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최준규 · 김홍섭 · 신미정 · 김향란· 이홍희 5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 발언자로 나섰다.

5명의 의원은 각각 △거창군 체육에도 스포츠 비즈니스를 적극 도입하자 △거창군 보이스 피싱 피해 증가, 선제적 대응 방안 마련 필요 △송정택지 지구단위계획 변경, 검토 중단을 촉구한다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사업 확산을 위하여 △양수발전소 유치는 거창의 새로운 기회이다 라는 주제로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부터 군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까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제286회 거창군의회 임시회에는 의원발의 조례 10건, 5분 자유발언 10건, 각종 건의문 및 결의안 채택 4건 등으로 거창군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특히 돋보이는 회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