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활동으로 지역활성화 기대

거창군(군수 강석진)과 서울 강남구청(구청장 권문용)간에 지난 5월 20일 문화교육 교류협약이 체결됨으로서 양자치단체간에 교류 협력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 될 전망이다.
강남구청과의 교류사업은 강석진 거창군수가 평소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권문용 강남구청장을 지난 1월달에 방문 협의한 후 준비절차를 거쳐 이번에 정식으로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강남구청은 국내에서 정보화시스템과 인터넷 교육시스템 등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우리군 학생들이 사교육비를 줄이고 도서관의 건전한 육성과 독서 증진 인터넷 수능 방송을 통한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 등 군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은 물론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이번 교류협약에 따라 거창군과 강남구청은 1차적으로 양 지방정부간의 전자책(e-book) 열람. 대출 강남구 인터넷 수능 방송의 공동 활용 양 지방정부 도서관 의 상호 교류지원 강연회, 연주회, 전시회, 독서회 기타 문화 교류활동을 전개하게된다.
전자책 (e-book)은 기존의 종이책과는 달리 컴퓨터나 PDA, 휴대전화 등을 이용, 책을 실시간으로 열람·대출할 수 있는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형태의 책으로 동영상으로 시청각 독서를 할 수 있는 첨단 시스템이며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 방송(www.ingang.go.kr)은 서울의 유명한 강사진으로 이루어져 있어 고교 3학년 학생들에게는 기존의 EBS 수능 방송과 함께 자신에게 적합한 방송을 들을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어졌는가 하면 사교육비 절감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양 자치단체는 문화교육 교류협약을 토대로 많은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