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기능대학(학장 황규섭)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NURI(충남 자동차·부품산업 인력양성 사업단)가 주관하고, 과학기술부, 충청남도, 천안시, 야마하코리아가 후원한 “제1회 전국 자작 하이브리드 자동차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습니다.
경진대회는 충남 소재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지난 5월20일~21일 양일간 개최되었으며, 전국 대학교 중 엄선된 15개팀(4년제 대학 13개 팀, 2년제 대학 2개 팀)이 참가하여 경쟁을 벌인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최초로 개최된 자작 Hybrid Car 경진대회로서, 향후 자동차산업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대학생들의 기술력을 가늠하는 대회였습니다.
Hybrid Car는 기존자동차에 적용되고 있는 엔진(내연기관)구동식 자동차와 전기자동차를 결합한 미래형 자동차로서,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유해가스를 최소화하여 환경과 대기오염을 방지함과 동시에 연비를 향상시켜 고 유가시대에 연료비절감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자동차입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Hybrid Car는 우리 거창기능대학 자동차과와 메카트로닉스과 학생들이 자동차 기술과 기계, 전기, 전자기술을 종합한 병렬시스템의 자작 자동자로서 주행성과 조향성 및 제동성이 국내 유수의 4년제 대학생들의 제작기술을 능가하는 뛰어난 성능을 보여줌으로서 소도시에 위치한 거창기능대학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