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지사 취임1년

작성일: 2005-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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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경상남도지사 취임1년은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 지역안정과 통합 이룩, 「남해안시대」비전 제시,
도정발전 로드맵 마련 등 미래 밑 그림을 제시한 한 해 , 현재의 진단과 미래 청사진을 마련한 한 해

6월 7일이면 취임 1주년을 맞이하는 김태호 경상남도지사는 그동안「세계로 미래로 뉴 경남」을 도정지표로 삼고 급변하는환경에 대응하여 지역의 안정과 통합을 이루었으며 「남해안시대」 비전 제시, 도정발전 로드맵 마련 등 경남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청사진을 마련하였다.
또한, 도지사의 선거공약은 총 10개 분야 102개 사업으로 금년 4월말 현재 완료 5건, 정상추진 92건, 부진사업 2건으로서 부진사업은 마창진경전철건설과 산악관광권역 실버단지 조성으로서 국비와 지방비 예산을 확보후 추진할 계획이다.
취임 초, 침체에 빠진 민생경제를 살리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하여, 도지사 직속으로 일자리창출위원회를 설치하고, 일자리창출펀드 200억원을 조성·운용, 일자리창출 뉴패러다임 도입, 경남 IT엘리트양성프로그램 등의 일자리창출 12개 분야 29개 시책과 함께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는 등 민생경제 살리기 시책을 적극 추진하였다.
아울러, 지역 산업이 국제적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미래 경남의 성장 동력원이 될 지식기계, 로봇, 지능형 홈, 바이오 등 4대 전략산업 육성도 한 치의 빈틈없이 추진하는 등 지역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리고,‘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일본, 영국, 미주, 유럽 등에서 도지사가 직접 해외투자유치 활동을 펼친 결과, 1년 동안 해외자본 33건에 3천6백만불을 유치하였고, 양해각서를 체결한 일본의 아쿠아쿨라(주) 4백만불, 영국의 Snow Box Limited 2억불, 스웨덴의 보트니아社 1억유로 등도 실질적인 투자유치가 성사단계에 있다.
또한, 취임이후 세 번이나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개척단을 포함하여 지난 1년간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7회, 해외박람회 참가 16회를 통해 701백만불 상담과 457백만불의 계약을 이루어 냈다.
현재를 경남의 미래를 좌우하는 결정적 시기로 판단, 그동안 도에서 추진해 온 75개 사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외부 전문가를 통해 제로베이스에서 검증하여 47개 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우선순위를 조정·선정하였으며, 통영음악당 건립 등 4개 사업은 재검토사업으로 분류하는 등 도정의 주요업무를 평가하였다.
6월 중순에 결정될 공공기관 이전과 금년 안에 추진될 기업도시 시범사업 유치 등을 위해 국가균형위와 국내 대기업들을 직접 수차례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도의 10년후를 대비하는 도정발전 로드맵 작성, 공공기관 및 혁신도시, 기업도시 유치, 2008람사총회 유치 준비, 경남연고 프로축구단 창단 준비, 세계 1등도시 벤치마킹 등 도의 미래를 위한 준비를 빈틈없이 추진하였다.
이러한 미래를 위한 준비와 함께 현재 어렵고 힘든 농어업인과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도 만전을 기해 왔다.
먼저, 쌀 시장개방, DDA협상과 FTA비준 확대 등 어려움에 처한 농어업인들을 위해 지역농업 혁신전략으로「지역농업 클러스터」중·장기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며, 금년도에『친환경 쌀』 『녹차』, 『양돈』3개 클러스터 시범사업에 3년간 18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미래농업을 선도할 젊은 인재 해외현지교육을 매년 90명씩 실시하고 2010년까지 도내 과수농가에 4개 분야 9개 사업 2천4백억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농어촌진흥기금에 작년부터 매년 20억원씩 도에서 추가출연하고, 농작물 재해보험료 농업인 부담분 30% 중 6%도 도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삼천포항을 2008년까지 279억원을 투자하여 서부경남권의 종합물류 거점항으로 육성하고 있고, 마산신항을 2010년까지 4,892억원을 투입하여 항만과 도시기능이 조화된 동남아권 종합물류거점으로 육성하며, 총 542억원의 사업비로 건립된 김해농산물유통센터를 금년 11월 개장하는 등 농수산물 유통환경 개선에도 적극 노력하여 지난해 전국 최고의 농수산물 수출실적(8억불)도 거두었다.
모든 도민이 더불어 잘 살기 위해, 지난해 여성장애인을 특채하여 장애인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수립하고, 가난 대물림 방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금년에는 사회복지 관련 예산을 지난해보다 33% 증액하였고, 관련 조직을 대폭 확대하여 시책추진에 소홀함이 없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였다.
저소득층 생활보장을 위해 67천가구에 1,932억원을 지원하였고, 노인의료복지시설 확충 등에 19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노인에 대한 사회복지 부양체제를 구축하였다.
도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기 위해 문화관광분야의 창의성을 제고하고 각종 지역별 국제연극제 개최 등 내실 있는 문화행사를 개최하였다.
문화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남해안관광벨트사업과 산청전통한방휴양관광지, 고성공룡엑스포사업 등의 주요 사업들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도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환경은 도민체감의 쾌적한 생활환경개선을 목표로 대기오염물질 배출 절감을 위해 천연가스버스를 금년 4월까지 총 387대를 보급하였고, 우포늪과 주남저수지 보존 등에 116억3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금년에 폐기물처리시설 확충을 위해 금년에 매립시설 3개소, 소각시설 2개소 등 5개소를 신규로 추가하고 자원화를 촉진함과 아울러, 상수도 보급률을 2010년까지 92%로 하수도 보급률을 8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푸른경남가꾸기 사업에 2007년까지 3,095억원을 투자하여 도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나아가, 국가균형발전과 조국 근대화의 주역이었던 우리 도의 재도약을 위한 남해안시대 구현을 도의 비전으로 제시하고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현재의 수도권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남해안 지역을 집중 개발하는 것이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의 본래 취지인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으며, 이러한 사항은 우리보다 먼저 수도권 과밀화의 문제를 경험한 프랑스에서 남부지방을 관광과 지식기반 클러스터 건설을 통해 해결하여 검증된 바 있는 국토균형발전 전략이라 하겠다.
도는 이를 위해 도민들과 도의회의 공감대를 얻고 이웃 자치단체인 전남과 부산 등과 공동선언을 한 후 전담 부서를 설치하여 중앙정부의 지원과 국회 차원의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의 노력에 힘입어 경남도는 작년도에 행정자치부주관 물가관리, 전국지방도 정비평가,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촉진, 수산자원조성, 산림행정종합, 전염병관리, 전국소방기술 경연대회 등에서 최우수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국고보조금 확보를 위해 도지사 이하 전 실국장이 중앙 부처를 수시로 방문하고 도내 국회의원 간담회도 수차례 개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도정사상 최대의 국고보조금을 확보하였다.
작년대비 31.8%증액된 2조 8,781억원 확보.
또한, 금년도에는 지역산업정책 집행분야 최우수, LG경제연구원의 생활경제고통지수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나타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순조로운 도정추진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