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화강석 품질 우수성 인정

작성일: 2005-06-13

기사 이미지
수원시 건립 현충탑을 통해 그 모습 드러내
수원시에서 건립한 현충탑이 거창군에서 생산한 원석을 사용 제작 건립해 거창화강석과 석재가공기술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어 화재가 되고 있다
이번에 모습을 드러낸 수원시 현충탑은 지난해 6월 30일 거창군 위천면 남산리 석재가공 농공단지내에 소재한 한강조형(대표 신동일)이 기공하여 금년도 5월 30일 준공함으로써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중공식에는 김용서 수원시장, 손학규 경기도지사, 보훈단체 관계자 및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수원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준공된 현충탑이 보훈가족과 시민의 편의제공, 호국의식과 나라사랑을 일깨우는 역사의 장, 충과 효가 살아있는 교육의 장소로서 애국선열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한다.
수원시 팔달구에 건립된 현충탑은 4,900여평에 조형물 사업비가 38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으로 신동일 대표가 위천면 남산농공단지에서 직접 조각하여 설치함으로써 그간 건축자재나 토목자재 위주로 사용되어 왔던 거창화강석이 조각석으로도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한강조형 대표에 따르면, 김용서 수원시장으로부터 훌륭한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는 등 주변으로부터 많은 격려를 받았다고 한다.
앞으로, 한강조형은 우리군에 뿌리는 내려 거창화강석으로 조각품을 만드는 등 예술·창작활동에 전념할 것이라 한다.
이와 더불어 거창군에서도 단순 가공위주의 화강석산업을 다변화와 고부가가치화에 주력하는 등 화강석 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