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현충일 추념식 가져

작성일: 2005-06-13

기사 이미지
『푸르고 아름다운 살기좋은 거창』건설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나가자고 당부

거창군(군수 강석진)에서는 지난 6일 오전10시 충혼탑에서 강석진 거창군수를 비롯한 보훈단체회원 및 각계 기관·사회단체장, 군부대 장병, 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
이날 추념식은 오전10시 전국적으로 동시 울린 싸이렌 소리에 맞추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님들을 위한 묵념을 시작으로 육군 제8962부대 6대대 장병들의 조총발사와 조국을 위해 산화하신 1천2십위의 영령에 대한 참석 내빈들의 헌화와 분향을 엄숙히 실시하였다.
강석진 군수는 이날 추념사를 통해 “우리가 자유롭고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것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의 덕분이며, 그분들의 거룩한 희생에 보답하고 이를 길이 기리는 일에 결코 소흘하지 않고, 국가유공자와 가족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사회풍토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이를 바탕으로 오늘의 어려움을 7만군민의 지혜를 모아 『푸르고 아름다운 살기좋은 거창』건설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