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 조례 및 일반의안, 재해재난 대비 현장방문
거창군의회(의장 이문행)는 2005년 6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120회 거창군의회 2005년도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0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 조례 및 일반의안 6건 처리와 여름철 풍수 재해재난대비를 위한 대형공사장을 방문 할 계획이다.
이문행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서 조국과 부모 형제를 위하여 장렬하게 산화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경건한 마음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그 분들의 높은 뜻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선열들의 피땀으로 이어온 영광된 조국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국내외적으로 어렵고 힘든 상황들을 잘 참고 견디면서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거창군농민회는 이러한 어려운 시대적 변화 아래서 농업과 농촌을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전국의 농민들과 함께 “쌀협상 무효, 국회비준 저지를 위한 6. 20 농민총파업 투쟁”을 전개하는 등 어렵고 힘든상황을 극복하고자 몸부림을 치고 있는 농업인들의 마음을 잘 헤아려서 군민 모두가 서로간에 위로와 아낌없는 격려로써 농업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침체된 농촌분위기 활성화에 군민이 주체가 되어 “머물고 싶은 거창”,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거창”을 만들어 나가는 데 다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 상정되는 주요안건으로는 200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주민의 권리와 주민복지 증진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거창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과 21C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 갈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거창군 인재육성 장학재단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5건의 조례와 일반의안을 다루게 되며, 장마철을 대비한 수해복구공사장과 군민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는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할 계획으로 있다.
상임위원회별 현장방문 계획을 살펴보면 총무위원회에서는 거창읍사무소신축공사장과 거창군립도서관신축공사장을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주상면의 희동농로포장공사장, 계수천(거기제방) 석축유실수해복구공사장, 웅양면의 개화 소화천유실수해복구공사장, 신원면의 저전도로(지방도1089호선)수해복구공사장, 남하면의 양항천(내곡제방)수해복구공사장을 방문하여 재해재난대비를 위해서 공사 추진현황을 점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