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전통공예기능의 무한한 가능성 보여

작성일: 200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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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림아트 신효재·거창유기공방 소속의 임길수·오부자공방 이경동·길목요의 박재홍씨 35회 경남도공예대전 4개부분 수상

전통공예기능의 계승발전과 우수공예품 개발촉진을 위한 『제35회 경상남도공예품대전』에서 거창군이 단체부문에서 장려상을 개인부문에서 동상, 장려, 특선, 입선 등 4개의 상을 차지하였다.
이번 공예품대전에는 264종 3,802점이 출품되어 대학교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10명의 심사위원이 엄격하게 심사하였고, 우리군은 아림아트 신효재씨가 전통장신구를 출품하여 동상을 거창유기공방 소속의 임길수씨가 장려를 오부자공방 이경동씨가 특선을 길목요의 박재홍씨가 입선을 차지하였으며, 출품작은 지난 23일 10시부터 지난 26일까지 경상남도 도청 도민홀 2층에서 일반인에게 전시되었으며, 이 기간 중에는 공예제작과정을 선보이는 시연행사와 전통 공예품 전시 판매행사도 가졌다.
거창군 공예품 제작업체에서는 지난 6월 17일 아림아트의 “전통장신구”, 거창유기공방의 “놋쇠 칼”·“옥바리원앙세트”, 오부자공방의 “소중한 우리의 것”·“꽃 내음 가슴가득”, 길목도예의 “테이블 웨어”, 벽우도예의 “도침”, 도운공예의 “차도구”, 오부자 국악기의 “장구의자” 등 7개업체에서 9종 108점을 출품하였으며, 아림아트·거창유기공방·오부자공방은 오는 8월 서울 COEX에서 열리는 전국공예품대전에 경남을 대표하여 출품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