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범군민적 공공기관 유치 올인!
작성일: 2005-07-04
로하스(웰빙+환경)형 신개념의 혁신도시 만들어야
거창군(군수강석진)는 지난달30일 군수실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여 국가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기관 유치 범 군민 공감대 형성은 물론 군민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하여 범군민적 공공기관 유치위원회를 대폭 확대하여 보강하는 한편 범군민적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7월 초 대대적인 발대식을 갖고 결의를 다지기로 했다.
특히 거창 최고 강점인 국내 유일의 군 단위 최고 분야인 교육적 메리트를 강조하면서 유치교육에서 초 중고 대학까지 택일형 교육여건을 홍보하고 또한 거창국제연극제 개최 등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고, 도시전체가 도시 공원화사업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레저활동을 도모할 수 있는 청정의 자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으며, 생활의 복지구현과 삶의 행복지수가 보장된 생활여건이 잘 구비된 전형적인 정주도시를 강조하여 중앙 및 경남도는 물론 이전 대상 기관에 읍소키로 했다.
한편으로는 중부이남 국토의 중심지로서 참여정부가 지향하는 한반도 공간구상과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공공기관의 이전지로서 최적지임을 중점 강조하여 미래를 주도할 「로하스(웰빙+환경)시대」신개념의 환경 혁신도시를 건설의 방안으로 이전공공기관을 클러스트를 형성 이전될 수 있는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중앙정부차원에서 고려해 줄 것도 건의키로 했다.
경남도의 공공기관 배치내역을 보면 대한주택공사를 비롯한 12개 기관경남도에 배정되었으나 각 시군별 유치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시점에서 현 경남지사의 출신지역이라는 역차별을 의식하며 거창군민들은 오히려 큰 우려를 하고 이때야 말로 우리 군민이 나서야 한다며, 전군민이 힘을 모야야 할 때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다.
이날 강석진 거창군수는 거창은 이미 혁신도시 건설을 위하여 거창읍 정장리일대 100만평의 부지를 확보하여 제공키로 하고 경남도에 신청을 해 놓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하면서 특히 주택건설 기능군인 대한주택공사, 주택관리공단, 시설안전관리공단 유치를 강조하면서 총력을 기울여 범 군민 운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대한주택공사와 주택관리공단 한국시설안전기술공단은 전 시군이 선호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치열한 유치가 예상된다며 제반 여건이나 국가적 차원에서 볼 때에도 우리 거창군이 차지하는 비중은 타 시군에 비하여 전혀 유치에 손색이 없다고 보고 있다.
공공이전 대상기관은 이전에서 가장 큰 메리트인 교육, 문화, 환경, 복지 등 삶의 질 측면에서 꼼꼼하게 살펴보면 정말 삶의 질이 가장 앞선 도시로서, 거창은 국가 공공기관의 이전지로서 최고의 적지라는 것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