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APC사업 법인설립 준비위원회 회의개최

작성일: 2005-07-04

거창군(군수 강석진)에서는 지난달 28일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거점산지유통센터(APC) 참여 농협 및 영농법인과 경남도, 거창, 함양, 합천 3개군 담당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점산지유통센터(이하 APC)설치 법인설립준비위원회구성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날 회의는 현재까지 추진해 온 경과와 향후계획에 대한 설명이 있은 후 농림부로부터 거점APC 사업비가 배정되기 전에 운영주체로 결정된 “조합공동사업법인“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였는데 22개 단체 중 위원장에는 거창농협장, 부위원장은 3개군에서 1명씩 추대되었으며 간사 1명은 농협 거창군지부에서 맡기로 결정하였다.
현재까지는 APC 사업의 신청, 용역발주, 조합·영농법인의 사업 참여결정 등을 도 및 3개군 행정에서 추진해 왔으나 이후에는 금일 구성된 법인설립준비위에서 농협협동조합법 시행령 및 정·관례가 7월 발표되면 법인 등록을 위한 제반사항을 주도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하였다.
APC설치 사업은 거창,함양,합천 3개군 연합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서북부 경남 과수주산지에 규모화·현대화 된 유통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소규모 유통시설 계열화의 중심축으로 육성하고 산지마케팅 경쟁력 및 교섭력 증대를 목적으로 하는 FTA기금 핵심사업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