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의 의사소통 개선과 새로운 조직 문화의 개발
작성일: 2005-07-18
『정부혁신, 지방분권』거창군 공무원 특강
거창군은 지난 13일 오후 4시 대회의실에서 『정부혁신, 지방분권』이란 주제로 정부혁신 지방분권위원회의 위원인 이원희 강사를 초빙하여 군 산하 300여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이원희 강사는 “지방자치단체도 과거의 중앙정부에 의존하던 행정에서 이제 지역역량을 강화하여 지방정부 스스로 힘을 길러 나가야 한다.” 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주축인 공무원이 변해야 한다고 공무원 조직사회의 혁신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지역개발의 새로운 전략으로 지역개발정책이 지역산업 정책뿐만 아니라 도시를 하나의 생태계로 보아 친환경 유기체제적인 발전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지역 스스로 무엇을 할 것인가? 우리 지역의 특색은 어떤 것 인지?” 를 찾아 지역의 특성과 이미지를 하나의 상품으로 인식하고, 개발함으로써 소득증대로 연계시켜 나가는 방법 등을 모색하고 이를 위해서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협력하는 개방형 참여 행정으로 바꿔 나가야 한다고 했다.
그는 특히 지역사회의 주축인 공무원의 변화에 대해서 우선 조직내의 의사소통의 방법을 개선해야하며 새로운 조직문화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공무원의 거울인 하위직과 일선행정부서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문제점을 해결하고 바꿔 갈 수 있는 체제로 주민에게 신뢰받는 행정과 조직내의 새로운 문화로 변화 시켜야 한다고 공무원 조직내의 혁신의 필요성과 내용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