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농작물 재해로부터 자유로와
작성일: 2005-07-18
농작물 재해보험료 1억3천3백만원 지원
거창군(군수 강석진)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농작물 피해가 잇따르면서 농작물 재해보험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과 가입율이 높아짐에 따라 이에 농업인의 부담을 덜고 경영안정을 위한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 보험료를 당초 계획대로 지난 7월 8일 지원을 완료하였다.
지원 내용별로 보면 가입현황이 총 414농가에 재배면적은 300ha에 이르고 가입율은 전체 농가의 19%로서 이는 성과수 대비 34%에 달하는 수치이다.
과종별로 보험가입율을 보면 사과가 약94%로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배4%, 포도 1%, 복숭아 순이며, 보험료 지원금액으로는 도비 78,530천원과 군비 54,909천원으로서 총 133,439천원을 지원하였다.
이 금액은 농업인 부담 보험료의 34%에 이르는 금액으로서 도비 지원이 20% 군비지원은 14%에 이른다고 郡 관계자는 밝혔다.
특히 이 사업은 제37대 군수(강석진)의 공약사업 중 하나로서 도비와 군비를 확보하여 보험료를 지원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며 아울러 거창군은 2006년부터는 지원비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있어 과수농가의 경영안정과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