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시청, 가야방송 민원제기 공시청 아파트 주민과 마찰

작성일: 200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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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거창지역에 들어와 있는 가야방송은 신규 시설비가 11,000원 월사용료가 5,000~5,500원이며 세대당 TV시청대수는 1대로 50개 이상의 채널을 방영하고 있다.
이에 반해 대단위 아파트 밀집지역은 공시청을 선호하여 월3,000원으로 30개이상의 채널을 방영하고 있다.
이런 실정속에서 가야방송측이 현공시청 채절중 방송 불가를 들어 민원을 제기 공시청아파트 주민과 대립양상을 보이고 있다.
기존 유선가야방송은 김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그동안 거창지역주민들과 잦은 마찰로 많은 문제점을 야기 시키고 있다. 잦은 TV수신상태 불량, 선로공사시 발생하는 민원 등 독과점으로 인한 피해가 고스란히 고객의 몫으로 돌아오고 있는게 현실이다.
결국 고객들은 가야방송, 스카이라이프, 공시청 등 다양한 선택기준을 가지고 본인의 취양에 따라 선택하는 방법 밖에는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형진 기자
hyeongj2@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