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회 치안 모니터링 발대식 생활안전계
작성일: 2004-06-21
거창경찰서(서장 구본걸)에서는 지난 6. 14(월). 16:00경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부녀회 치안모니터 위원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지구대 3개소, 치안센타 5개소, 분소 4개소, 특수파출소 1개소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부녀회원 중 2명씩을 선발하여 거창경찰서 부녀회 치안모니터 위원으로 26명을 선발하였다.
선발된 부녀회 치안 모니터 위원에 대하여 생활안전교통과장은 부녀회 치안모니터제에 대한 추진배경과 부녀회치안모니터 위원들의 주요 역활에 대하여 설명하였고, 경찰서장의 인사말에서 우리사회에서 유흥업소, 티켓다방, 노래방 등지에서 아직도 공공연히 성매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수많은 여성들이 업주들로부터 인권유린을 당하고 있는 현실에 부녀회 치안모니터 위원으로 선발된 위원들이 정기적으로 간담회와 수시 방문, 면담을 통하여 성매매 등 범죄첩보를 경찰에 제공, 성매매여성의 권익을 보호하고 궁극적으로 우리사회에서 성매매가 근절될 수 있도록 부녀회 치안모니터 위원들이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발대식을 마지고 부녀회 치안모니터 위원들과의 간담회에서 각 지역을 대표해 자신의 관내에서 성매매가 없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