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농업경영인 국토순례 출정식 개최

작성일: 200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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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농경남도 연합회 주관으로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가져

한국여성농업경영인 경남도연합회(회장 : 공점숙)에서는 우리쌀 사랑 여성농업인 국토순례 출정식을 낙동강의 발원지로서 도내에서 가장 청정지역인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윤수 거창군수권한대행, 신전규 군의회 의장, 신현보 ,백신종 도의회의원,김영철 농협군지부장, 김종출 한농연경남도연합회장,한농연 및 한여농 시군회장 등 10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이날 출정식은 개회선언, 공점숙 회장의 대회사, 김종촐 한농연 도연합회장의 격려사, 김윤수 거창군수 권한대행의 환영사, 신전규 군의회의장의 축사에 이어 우리쌀 사랑 여성농업인 국토순례 선언문을 채택하고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 로타리 - 강변로- 거창대로를 거쳐 농협중앙회거창군지부 앞까지 경찰 선도차의 안내를 받으면서 풍물패를 앞세우고 전 회원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쌀 사랑 홍보를 위한 유인물 배부, 쌀 사랑 방송 등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번 한국여성농업경영인 연합회에서 채택한 우리 쌀 사랑 여성농업인 국토순례 선언문 채택을 통해 우리 농업 중 유일하게 자급이 가능한 품목인 쌀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1. 농업·농촌기본법을 고쳐 쌀을 포함한 주요 식량작물의 자급률 목표치를 법제화 하고 식량 수급 시스템의 구축
2. 초.중.고 청소년의 식생활 교육과 우리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학교 급식법의 개정
3. 식량안보 및 남북한 농업협력을 위해 100만㏊ 논 면적 확보 및 농지보전 직불제 조기 실시 등을 요구하였다.

이날 출정식을 가진 우리쌀 사랑 여성농업인 국토순례는
○ 6. 21(월) 거창→함양 → 산청
○ 6. 22(화) 마산 →함안 →의령
○ 6. 23(수) 하동 → 남해
○ 6. 24(목) 겨제 → 통영 →고성
○ 6. 25(금) 사천 → 진주
○ 6. 28(월) 합천 → 창녕 →밀양
○ 6. 29(화) 양산 → 김해
○ 6. 30(수) 창원 KBS 옆 용지공원에서 해단식을 끝으로 8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한국여성농업경영인 경남도연합회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쌀 우수성 홍보 및 경쟁력 제고, 우리쌀 소비 촉진등으로 쌀 기반 조성 등에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