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1일 관광나들이 자원봉사활동 실시
작성일: 2004-06-28
거창군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숙희)에서는 6월 21일 관내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30여명과 자원봉사자 15명이 함께 부산광안대교, 용궁사등에 1일 나들이를 실시하였다.
이번 나들이 행사는 평소 혼자 사시며 생활이 어렵고 몸이 불편하여 나들이가 쉽지 않은 노인들에게 나들이 기회를 제공하고, 자원봉사자들도 노인들과 함께 나들이를 하므로서 혼자 외롭게 사시는 노인들의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가는 기회로 삼아, 앞으로 더욱 노인들을 이해하고 편안한 노후를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는 계기로 삼았다.
한편 나들이 행사에 참여하는 노인들은 오늘 하루는 세상시름 다 잊고 맛있는 음식과 다과와 가무를 즐기며, 바다와 자연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며, 오늘 기분이 어떠하냐고 묻는 질문에 “하늘 땅만큼 좋아” 라고 하시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종종 마련해 달라는 부탁도 하였다
또한 여성자원봉사회에서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이웃돕기,자원봉사등 연중 수십회의 따뜻한 사랑을 베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