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도지사 선거 출마 인사 행보 빨라져

작성일: 2009-06-09

김태호 도지사, 하영제 차관, 이달곤 장관
황철곤 시장, 박완수 시장, 김종상 친박연대 경남도당위원장

내년 6월 2일 지방선거가 1년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남에서는 사실상 선거전이 시작된 느낌이다.
특히 경남 도지사 출마자로 거론되는 인물은 현직 김태호 경남지사는 2006년 재선에 성공하며 3선 도전이 유력하지만 9일 검찰조사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꾸준히 출마설이 흘러 나오는 하영제 농림수산식품부 2차관, 창원출신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 황철곤 마산시장, 박완수 창원시장, 김종상 친박연대 경남도당위원장 씨가 유력한 도지사 출마자로 거론되고 있다.
내년 경남도지사 선거는 한나라당, 친박연대, 민주노동당 공천자간의 3파전 양상으로 전개될 확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