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윤순영씨 경남도 Best 친절공무원 선정

작성일: 2009-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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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도 경남도 Best 친절공무원 콘테스트 최우수 영예

지난 16일 경상남도청이 개최한 2009년도 경상남도 Best 친절공무원 콘테스트에서 거창군 민원봉사과 윤순영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경상남도 Best 친절공무원 콘테스트는 도청 실과·산하기관 및 도내 시군 7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 접수를 받아 최종 20명이 참가하여 경쟁하였으며, 각 기관을 대표하는 경쟁자 중에는 1~2회 때에 참가하여 우수 및 장려상을 수상한 경력자도 포함되어 있었으나 처음 참가한 윤순영 씨의 활약이 가장 돋보여 최우수로 선정 되었다.
금년도 거창군 1/4분기 친절공무원 수상자이기도 한 윤순영씨는 “미소로 여는 행복이야기”라는 주제로 친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7분이라는 제한된 시간에 간결하면서도 경쾌한 어조로 발표하여 전문 강사에 버금가는 출중한 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자신의 실수담과 이를 극복해낸 이야기 등 공직 생활을 하며 직접 겪어온 경험담을 바탕으로 평소 미소 띤 얼굴로 친절을 실천하는 끊임없는 노력이 현재의 자신을 만들었음을 강조하며 청중으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수상소감을 묻는 질문에 환한 미소와 함께 “친절이라는 두 글자에 부담을 가지지 말고,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도 있는 힘이 미소로부터 시작된다는 강의 내용처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미소 주름 갖기 운동이 전개 되었으면 좋겠다.”며 친절 전도사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고객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을 가진 그녀의 친절 에너지가 거창군의 고품격 고객만족 행정을 구현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