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거창공장, 환경부장관상 수상
작성일: 2009-07-13
『2009년도 환경친화기업협의회 정기총회』 ‘환경경영 우수사례 발표대회’서 수상
서울우유 거창공장(공장장 임문섭)은 환경부, 전라북도가 후원하고 환경친화기업 협의회에서 주관하여 지난 2일~3일(2일간)까지 전북 부안에서 열린 『2009년도 환경친화기업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환경경영 우수사례 발표대회’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우리 군에 낭보를 전해왔다.
환경친화기업협의회는 현재 환경부로부터 전국에 181개의 기업이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구성되어 있으며 전국협의회를 비롯해 울산/경남/부산 등 8개의 협의회가 구성되어 환경친화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공동으로 노력하기 위하여 매년 정기적으로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서울우유 거창공장은 이날 개최된 『2009년 환경친화기업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부산/울산/경남지부(35개사)를 대표하여 “온실가스 대응 및 에너지 절약활동, 에너지절약 우수사례”를 주요내용으로 발표한 바 환경경영체제 운영실적을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발표한 주요내용을 보면 2006년부터 해마다 증가(9167톤=>12,959톤)하는 온실가스 발생량을 저감하기 위해 31백만원 투자하여 화장실 출입감시용 절전 스위치 설치, 보일러 관수 응축수 탱크로 전환 등 6건의 에너지 절약 등을 통해 2008년에는 약 599톤의 온실가스 저감하여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서울우유 백일승 팀장에 따르면 서울우유 거창공장은 2003년 우유류 및 가공유류를 생산하다 2007년 치즈전문동을 증설함에 따라 온실가스량이 증가하여 이를 저감하기 위해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에너지 절약 방안 등을 연구하고 있으며 향후 예산을 적극 지원하여 ‘거창 청정지역 첨단 친환경 공장’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서울우유 거창공장은 환경부로부터 오염물질의 현저한 저감, 환경경영체계 구축 등을 통하여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하여 2008년 12월에 유가공업체 전국 최초로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