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에 개소하는 승강기안전성평가센터에서 연구·개발

지난 6월 30일 행정안전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김남덕)과 지식경제부 산하 전문생산기술연구소인 한국광기술원(원장 유은영)은 융합기술의 일종인 ‘녹색승강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태양광 승강기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태양광 승강기”는 태양광 에너지와 승강기 회생 에너지를 융합하여 승강기의 대체 에너지로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에너지 절감은 물론 온실가스 감소 효과로 정부 녹색성장사업의 새로운 동력이 될 사업으로 평가, 양기관에서는 녹색승강기 상용화를 목표로 협약을 체결, △기술·인력·설비 교류 △산·학·연 공동연구그룹 결성 △차세대 수출품목으로 육성 △태양광 승강기에 대한 안전기술 개발 및 표준화 마련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게 된다.
이에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과 광기술원은 거창승강기산업밸리 신기술 연구개발을 위해 기업 및 한국승강기대학 등이 참여하는 산·학·연 공동연구그룹을 결성하여 추진하며, 태양광 승강기 개발을 위한 양 기관의 발전시스템을 거창에 개소하는 승강기안정성평가센터(구. 119소방대)에 설치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개발된 승강기는 향후 거창승강기산업밸리 입주기업들에게 관련기술을 이양하여 밸리 입주기업의 주력생산품으로 생산토록 기술지원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