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 수해쓰레기 수거에 구슬땀

작성일: 200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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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천천 둔치가 다시 깨끗해 졌어요 -

거창읍(읍장 이동순)에서는 지난 7월 16일에 내린 집중호우로 상류에서 내려온 쓰레기가 위천천 둔치를 가득 덮어 16일과 17일 2일간 수해 쓰레기 수거작업을 벌였다.

공무원과 녹색일자리사업,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 및 공공근로 인부를 동원하여 수거하였으며, 수거된 쓰레기는 전량 매립장으로 이송하여 처리하였다.

거창읍 관계자는 매년 여름철 집중호우로 위천천 둔치가 범람하면 수해 쓰레기가 쌓이고, 앞으로도 계속 많은 수해 쓰레기가 쌓일 것으로 예상되므로 그때마다 신속히 수거하여 거창읍 젖줄인 위천천을 깨끗한 상태로 돌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