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2009년 평생학습 중심대학」 선정

작성일: 2009-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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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오원석) 평생교육원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주민 취업지원 프로그램(재취업과정, 자원봉사과정, 다문화과정, 시니어웰빙과정 등)이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아 「2009년 평생학습 중심대학」으로 선정되어 국비1억원과 경상남도 및 거창군의 대응자금 7천만원을 포함한 1억 7천만원의 지원금을 지급받게 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2008년에 신규사업으로 도입되어 2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대학을 학생중심의 폐쇄적·최종적 교육체제에서 성인중심의 개방적·순환적 교육체계로 전환하고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지역사회 중심대학」으로 육성하고 최고 수준의 인적·물적 교육 인프라를 갖춘 대학이 성인교육을 통해 국가적 경제위기 극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올해에는 경제위기에 따른 고용사정 악화로 실직자 및 미취업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내 최고 수준의 대학이 주도적으로 나서서 이들의 취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전국 344개 대학 중 30개 대학(4년제 14개 대학, 전문대학 15개 대학)을 확정되는 가운데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남도립거창대학 관계자는 “과정 등록을 원하는 주민들은 대학의 홈페이지 등을 통해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실업자, 미취업자, 고령자, 저소득층, 이주여성 등 소외계층에 대해서는 학습비가 전액 면제된다”고 밝혔으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에게 우수한 취업 프로그램들이 제공되게 되어 경제 위기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