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의 기대주들 거창에서 구슬땀!

작성일: 2009-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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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 , 국가대표후보, 국군체육부대 선수들

거창군은 대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꿈나무 선수와 국가대표후보선수 그리고 국군체육부대 선수들의 하계 합숙훈련을 유치하여 8 .5 ~ 9. 14일까지 실내체육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꿈나무 팀은 전국초등학생 대표로서 남여 각 15명과 임원 6명을 포함 36명이지난 5 ~19일까지 훈련을 하게 된다. 꿈나무 팀은 부모에게 한창 재롱을 떨며 뛰어놀 나이지만 우리나라 탁구 꿈나무로서 오전 07시부터 오후 10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합숙훈련을 하고 있다.
국가대표 후보팀은 임원 4명과 선수 30명이 오는 8. 24 ~ 9. 14일까지 훈련을 하게 된다.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은 장차 우리나라를 대표할 유망주로 향후 대표선수가 되어 세계 대회에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거창군으로서는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또한 국군체육부대는 감독 1명과 선수 4명이 8. 5 ~13일까지 훈련을 하게 되며, 거창 탁구선수들과 파트너가 되어 훈련을 하게 됨으로 서로가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번 대한탁구협회의 합숙훈련 유치는 한국실업탁구연맹 부회장이며 거창군청 탁구단을 책임지고 있는 이종호 감독의 역할이 크다고 할수 있고 또한 거창군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성사되었다고 보여진다.
대한체육회 소속인 신재문 꿈나무 감독말에 의하면 꿈나무 팀과, 대표선수 후보팀을 동시에 유치하기란 매우 어려운데 이례적인 일이고, 특히 국군체육부대 선수가 지방까지 전지훈련을 오게 된 것 또한 탁구단이 있는 거창으로서는 탁구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이러한 일들이 있기까지는 거창군이 탁구에 대한 열정으로 적극적인 행·재정적 도움이 컸다고 여겨지며 전지훈련 유치, 2010년 전국체전 탁구대회 개최 등으로 스포츠를 통한 거창홍보에 탁구가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하겠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선수, 임원, 학부모 등 50여명이 40일간 거창에 머물게 되어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거창군에서는 스포츠파크 시설을 활용하는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