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국화” 50만본 일본 수출

작성일: 2009-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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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이 농산물 수출에 혼심의 힘을 다한 결과 국화 50만본을 지난 7월 31일 일본에 수출해 2억 2천만원의 외화를 벌어 들이게 되어, 국화 재배 농가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어려운 농업.농촌에 아주 반가운 소식이 아닐수 없다.
이번 수출은 거창화훼수출단지(회장 박창하) 회원들이 신품종 “백마” 국화꽃의 우수성을 인식하고 재배하면서 거창군과 함께 일본 수출 바이어를 초청하여 국화꽃 최대시장인 일본에 오봉절(8월 15일)과 피안기(9월 23일 추분)에 맞추어 본격적인 수출을 추진하게 되었다.
또한 이번 성과가 있기 까지 거창군 농업기술센터의 신기술 전수와 화훼연구사 초빙교육, 경상대학교와 기술교류, 우수농가 견학등을 통해 선진농법을 습득하여 국내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수출단체로 성장하였으며 이러한 성과로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화훼원예전문 예비단지로 지정되는 성과를 올리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