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승강기대학 정부 인가 내년 3월 개교

작성일: 2009-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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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공립대학교 통폐합 추진중 의미깊어
9월 9일부터 수시 모집 및 정시 모집, 신입생 선발

학교법인 한국승강기대학 사무국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교법인에서 제출한 대학 설립 인가신청에 대하여 「고등교육법」 제4조에 의거해 한국승강기대학 설립을 인가한다”는 통보를 지난 8월 20일자로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승강기대학은 내년 3월 개교를 위해서 금년도 9월 9일부터 수시 모집 및 정시 모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게 된다. 신입생 모집 인원은 220명으로 학과별 모집 정원은 승강기전기설계과 30명, 승강기기계설계과 40명, 승강기메카트로닉스과 40명, 승강기보수과 80명, 승강기안전관리과 30명이다.
학교법인 한국승강기대학 이강두 이사장은 “지금까지 대학 설립인가를 위해 애쓰고 힘쓴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승강기대학 이성일 초대총장은 “많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협력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모든 교직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한국승강기대학이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승강기대학 인가로 인하여 「거창 승강기산업밸리 사업」은 더욱 힘을 받게 되었다. 그동안 거창군 양동인 군수는 성공적인 「거창 승강기산업밸리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과 함께 신성범 국회의원, 거창군의회 및 도의원, 경상남도, 경남테크노파크, 행정안전부, 외부 전문가 등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업에 매진해 왔다.
이번달 15일에는 승강기안전성평가센터를 유치하여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과 함께 개소식을 했으며, 승강기집적화단지 조성을 위한 용역 사업이 현재한창 진행중이다. 또한 승강기R&D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확보 및 실질적인 기업 유치를 위해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 한국승강기대학에서는 대학행정시스템 조기 정착과 우수한 학생 모집 등을 그리고 학교법인 사무국에서는 대학 인가를 최종적으로 받은 만큼, 「거창 승강기산업밸리 사업」을 위해 유관기관들과의 협력 증진과 재정 자립도 강화를 위한 사업을 공격적으로 전개 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