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쌀 호주에 첫 수출길 오르다!

작성일: 2009-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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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내 우렁이쌀 10톤 선적, 올해 100톤 수출 계획

거창군은 『청정하고 풍요로운 10만인구 거창건설』과 『세계 승강기 산업의 허브 거창건설』을 주도하면서 농업과 농촌발전을 위하여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거창의 쌀이 밥맛과 품질면에서 인증 받아 호주(뉴질랜드)로 수출 길에 올랐다.
금번 수출되는 쌀은 남거창농협(농협장 허태규) 자체 브랜드인 “푸르내 우렁이쌀” 10톤이며, 9월 3일 농협 RPC에서 출고하여 부산항을 거쳐 호주로 수출 길을 떠난다.
이번 수출은 전문 무역회사인 T·M·G회사를 통해 수출하게 되었으며 향후 지속적인 수출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푸르내 우렁이쌀”은 맑은 물과 청정한 공기의 천혜의 자연 상태에서 재배된 우수한 미질을 가진 쌀로서, 최신식 도정시설을 통해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친 명품 쌀이다.
금년도 쌀 재고 증가로 인하여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수출을 통해 쌀 소비 촉진 및 가격형성에 기여하는 바가 커 농민들의 사기가 진작될 것으로 보이며, 거창 쌀이 해외로 첫 수출을 하므로 거창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군은 2009년도 농특산물 수출목표 27,940천불 달성을 위하여 금년도 처음으로 9월 10일 홍로 사과 66톤을 대만으로 수출 추진 중에 있으며 수출품목 및 수출국 다변화를 통해 거창의 청정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자란 최고품질의 농특산물의 수출증대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