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에 탁구의 열기 달아 올라!!

작성일: 2009-09-07

기사 이미지
국가대표후보 선수들 전지훈련

거창군에서는 우리나라 탁구를 이끌 탁구 국가대표 후보 선수(선수 30명 임원 4명)들이 실내체육관에서 군청탁구단과 함께 훈련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국가대표 후보 선수 전지훈련은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17일까지(25일간) 실시되며 전국을 대표하는 선수들로 거창군에 대한 호의적인 이미지와 함께 좋은 시설에서 훈련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지훈련은 대한탁구협회가 주관하며 종전까지는 단양에서 실시해 왔으나 전국자치단체 중 군단위로서는 유일하게 남자 탁구단이 있는 거창군이 탁구감독과 함께 노력하여 유치하게 되었으며 겨울 전지훈련지도 거창에서 실시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지난 8월 초에는 꿈나무 선수(초등학생)와 국군체육부대 선수들이 다녀갔으며 훈련과 함께 온천욕 등 관광지를 견학하였다.
이들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이 거창에서 열심히 훈련하여 향후 대표선수가 되어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거창군으로서도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전지훈련 유치를 계기로 거창군 탁구단의 위상 확립과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거창군 홍보 효과와 함께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2010년 전국체전이 경남에서 개최되며 전국체전 탁구대회 개최지로 거창군이 선정됨으로써 탁구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으로 보여 지며 내년 준공예정인 국민체육센터 내에 탁구 전용구장이 만들어 지면 탁구의 열기는 더욱 높아 질 것으로 기대한다.
대한탁구협회 고수배 국가대표 후보 선수 감독은 거창군은 청정한 자연환경과 함께 훌륭한 숙박시설과 깨끗한 음식점이 많아 훈련선수들이 매우 흡족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이번 겨울 훈련지뿐만 아니라 매년 지속적으로 훈련지를 거창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