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한국경제신문에서 주최하고 하베스트브랜딩연구소에서 주관하여 지역주민들의 만족도 조사를 거쳐 시상하는 “2009 한국지방자치만족대상”에서 “창의혁신”부문 대상을 지난 8일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한국지방자치만족지수(KLSI)를 바탕으로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14일까지 약 1달 동안 각 지방자치단체의 정책과 공약실천을 접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발전정도·정보접촉용이성·직무수행평가·정책/공약 충실성 등을 기준으로 개별면접을 통한 주민만족도를 측정하여 자치단체별 세부부문 대상을 선정했다.
한국지방만족대상 사무국에서는 이번 평가에서 43개 지자체에서 102개 세부부문에 응모하였으며 경쟁률은 4.6:1이었다고 밝히고 있다.
거창군에서는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하여 전 군민의 축제와 행사를 중단 또는 축소한 군의 정책과 저탄소 녹색성장과 친환경농업 등 각종 시책의 추진과정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결과는 전 군민이 함께 동참하여 이루어낸 성과라는 것과 본 대상이 수상신청에 의한 서류검증보다는 행정에 대한 군민들의 만족도 조사를 기준으로 평가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인정받게 된 결과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부여하고 군민과 함께 축하하여야 할 뜻 깊은 성과로 본 수상을 통해서 거창군의 정책을 한 번 더 점검하고 지역발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도록 거창군의 정책은 앞으로도 군민들과 함께 이루어지고 출발에서부터 성공적인 결과를 창출할 때까지 군민들의 지혜와 의지를 모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군 관계자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