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거창, 찾아오는 농촌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

작성일: 2009-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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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청정 거창을 브랜드로 다시 돌아오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푸른 농촌 희망 찾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 운동은 크게 세가지 과제를 역점으로 추진하게 되는데, 첫째 소비자가 신뢰하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함이고, 둘째 깨끗한 농촌 만들기, 셋째 농업인의 의식 선진화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도 농업과 농촌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자는 운동이다.
새로운 국정 패러다임으로 제시된 “저탄소 녹색 성장은” 자연 친화 산업인 농업과 농촌의 미래에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농촌진흥청 산하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을 하게 되는데, 이는 안전한 농산물, 깨끗한 농촌 만들기는 농촌지도사업과 가장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운동 주체인 농업인 단체는 농업기술센터의 핵심 고객으로 상호 협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농촌진흥청 조사에 따르면 도시에 살고 있는 국민의 67%가 은퇴 후 농촌에서 살고 싶다고 밝히고 있다.
대부분의 인구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고 의료 문화 편의시설이 부족한 농촌으로 노후를 보낼 곳으로 선택한 이유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에서 자연과 함께 사는 것이 건강하게 살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물 이외에는 다른 곳에서 한 방울의 물도 유입되지 않는 청정 우리 거창으로 귀농 하고자 하는 도시민의 상담이 매일 늘어나고 있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202세대 514명이 귀농하여 경남에서 귀농 1위인 우리 거창으로 귀농을 하고자 하는 것은 영농하기에 적합한 자연환경이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지만 전국 최고의 교육 인프라와 질 높은 문화생활을 영위 할 수 있는 시설과 정서를 꼽을 수 있다.
최근 웰빙을 선호하는 관광 생활양식의 변화, 주 5일제가 정착되면서 도시민의 여가를 즐기고 충전할 수 있는 곳은 바로 농촌이다.
이를 위해서 우리군은 인터넷이나 컴퓨터, 통신 등을 통하여 제공되는 각종 정보나 그 내용을 즉 콘텐츠를 통한 체험마을, 사이버농원 등과 연계 깨끗한 농촌 만들기를 추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하고 도시민의 휴식공간으로 활용 이를 통한 도시민과 농촌의 상생의 길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한 수익을 창출 하도록 연계 한다면 아름다운 자연 자체가 가장 큰 자산이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판매로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자연스럽게 거창으로 귀농 인구증가 시책과도 연계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서는 시급한 것이 농사를 지으면서 버려진 폐비닐이나 농약병 등을 수거 깨끗한 농촌 환경을 만들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 공급해야 할 것이다.
지난 20세기 우리는 새마을 운동과 녹색혁명을 통하여 가난을 극복하고 배고픔을 극복하고 괄목할만한 경제 성장을 이룩하였다
급변하는 글로벌 시대에 농업 부문의 새로운 의식 전환 운동이 필요한 때이다.
이제 푸른 농촌 희망 찾기 운동으로 발전시켜 농업이 단순히 재배하는 농업에서, 보는 농업, 생활농업, 치료하는 농업으로 고부가가치 최첨단 농업이 활발히 전개되는 희망과 비전을 가지고, 농업을 자립경영 주체로서의 확고한 위상을 구축해야 할 것이다. 푸른 농촌 희망 찾기 운동에 다함께 관심을 가져 주기를 기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