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名品) 거창홍로사과 대만 수출 길에 오르다.

작성일: 2009-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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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과 300톤 수출로 과수농가 소득증대 기여

『청정하고 풍요로운 10만인구 거창건설』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거창군의 명품(名品) 홍로사과가 대만에 수출되고 있다.
거창사과는 물 맑고,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재배되어 색깔이 아주 붉으며 당도와 맛이 뛰어나 ‘07 ~ ’08년 전국 사과 품질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한 명품사과이다.
올해 91농가가 농가로 등록되어 300톤을 수출할 계획으로 있으며 거창사과원예조합(조합장 윤수현) 선과장에서 선과하여 사과전문 수출업체인 현진월드와이드를 통해 홍로사과 16.5톤을 9월 8일 1차로 선적하게 되었으며 9. 18일까지 66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금번 홍로사과를 대만으로 수출하기까지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사과의 대만수출에 따른 검역요건 이행을 위해 91농가에 대하여 수출농가 등록을 하였으며, 5월까지 복숭아심식나방 예찰 트랩 설치, 6월부터 현재까지 2주 간격으로 수출담당 전문지도사가 농가포장에 현장 출장하여 복숭아심식나방을 집중적으로 예찰 및 방제지도를 하였다.
또한, 홍로수출 15농가에 대하여 사과 샘플을 채취하여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하는 등 잔류검사 검출로 인한 클레임 발생을 사전예방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금년도 사과의 작황이 아주 좋아 산지 가격 하락으로 사과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사과수출로 인하여 농가의 소득안정 및 국내시세 안정화 등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거창군은 대만에 국한되어 있는 거창사과 수출국을 러시아, 싱가포르 등 수출국 다변화를 통해 거창의 청정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재배된 최고 명품 사과의 수출증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하여 계속 노력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