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 요람, 거창도서관 재개관
작성일: 2009-09-21
거창군민의 독서생활화 정착, 평생교육시설로서 책무를 다할 것
거창도서관(관장 강연희)은 지난 15일 오전11시 30분, 거창교육청 이홍국 교육장을 비롯한 각 급 학교장 및 경남 내 각 도서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도서관 재개관 기념식을 가졌다.
거창도서관은 1984년에 거창군립도서관으로 개관하여 거창군민의 지식정보 요람의 역할을 다해왔다. 그 사이 ‘거창도서관’으로 명칭을 바꾸고 증축도 하였고, 2008년에는 어린이자료실(아이누리)을 개관하였지만, 전체적으로 도서관시설, 가구 및 비품 등의 노후화로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초래하였기에, 지난 4월부터 전면휴관을 실시하여 도서관 리모델링을 하였다.
약 4개월 동안 거창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거창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 속에 무사히 공사를 마치고 개관하게 되었다.
새로워진 거창도서관은 이용자들의 동선을 고려하여 종합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 사이 복도 벽을 허물어, 도서관 현관에 들어서면 더 넓고 밝아진 공간이 이용자들을 맞이한다.
그리고 거창초등학교가 옆에 있어 어린이들의 왕래가 많은 도서관 앞마당은 화단을 정리하여 어린이들의 안전지대를 확보하였고, 더욱 쾌적해진 열람실은 독서에 더욱 집중 할 수 있게 해 준다.
거창도서관장은 “앞으로 거창도서관은 더 나은 시설과 환경으로 도서관을 찾는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힘쓰겠으며, 지역민의 독서생활화 정착, 평생교육시설로써의 책무를 다하는데 더욱더 힘쓰겠다.”고 전하였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거창도서관 종합자료실(☎944-8594)이나 도서관 홈페이지(www.gc-lib.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