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전국에 우뚝서다

작성일: 2009-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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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63개 지방자치단체 중, 정부 우수사례 선정 지역발전 새로운 모델 제시
외국어 교육특구 등 교육정책과 세계 승강기 산업 밸리 조성 등 발표

양동인 거창군수는 지난 16일 경기성남 새마을 운동 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전국 시장. 군수 초청 지역발전 간담회에 참석하여 전국 군단위로서는 유일하게 정부에서 선정한 우수사례를 지난 9월 16일 대통령 주재 청와대 발표회에 이어 2번째로 발표하는 영광을 가져 인근 군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최상철 지역발전위원장과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 전국 163개 지방자치단체 시장. 군수를 비롯한 중앙 공무원 363명 등 560여명이 참석한 간담회에 전국 군단위 대표로 발표하게 된 양동인 군수는 거창의 주요현안인 교육과 승강기밸리조성에 대해 발표를 했다
교육으로서는 중학교 졸업생보다 고등학교 입학생이 더 많은 교육도시로 거창고등학교와 대성고등학교는 전체 졸업생의 약40% 이상을 서울대와 연. 고대 수준 이상의 대학에 진학시키고 있고, 이정도 대학 진학률은 아마도 전국 최고의 수준이라고 설명하면서, 이런 놀라운 교육성과는 인재 육성에 남다른 열정이 있었던 사학설립자의 건학정신과 교육현장에 계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기인한 것이고, 그 외 군 행정에서 12%의 재정자립도에도 지방세 수입의 60%를 교육경비로 지원한 사실과 100억원의 장학기금조성, 우수농산물 이용 무상급식 지원, 외국어 교육특구 운영, 내년도에 학교급식 시범센터 설치, 재경장학관 건립계획 등을 발표했다.
특히 양동인 거창군수는 이날 발표를 통해 교육부문의 우위에도 불구하고 전체인구는 점차 감소하고 있는 현실을 설명하면서 인구 감소라는 위기에 탈출하기위한 자구책으로 “차세대 태양광 녹색 승강기 원천기술”을 개발, 승강기산업 밸리조성으로 지역발전의 새로운 모델로서 반드시 성공토록 할 것이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강력히 건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