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인 밴드 “포핸드” 창단공연 개최

작성일: 200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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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동호회인 한울클럽이 모체가 되어 결성된 밴드.. 40대 직장인으로 구성 7080노래를 연주 한다

문화의 달 10월에 거창 사회인 밴드 포핸드가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토요일 저녁 7시에 문화센터 대강당에서 “10월의 마지막 날을 포핸드와 함께 ~~ ”라는 타이틀로 창단공연을 할 예정이다.
포핸드 밴드는 상림리 현대테니스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테니스동호회인 한울클럽이 모체가 되어 결성된 밴드로서 2008년 7월 창단된 순수 아마추어 밴드이다.
즐거운 인생을 표방하며 주로 학창시절에 즐겨듣던 7080노래들로 연주를 하는 40대 직장인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창단후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으로 2009년 6월 13일 상동 책읽는 공원에서 열린 거창밴드페스티발에 참가하였고, 7월 26일에는 금원산에서 매년 열리는 숲속음악제서 공연, 9월 8일 문화센터에서 주관하는 화요예술무대에서 지역민을 위한 성공적인 공연을 하였다.
리더기타 김재영(김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 단장을 비롯하여 베이스기타 신관희(농산물 품질관리원 근무), 싱어 박재현(현대물류 근무), 드럼 김귀중(농산품 품질관리원 근무), 싱어 박신규(주부), 신디 이아민(시온피아노 원장)으로 멤버 구성이 되어있으며 이번 공연에는 객원싱어로 권영민 (육삼순두부 대표)씨가 함께 공연한다고 한다.
멤버구성으로 보면 알수 있드시 지역사회에서 서로 다른 직업에 종사하면서도 음악이 좋아서 틈틈이 짬을 내어 연습을 하여 이번 공연을 준비하였다고 한다. .
연주곡을 보면 7080의 대표곡인 “나 어떡해” 를 비롯하여 “어쩌다 마주친 그대”, “탈춤” “연” “젊은 미소” “한동안 뜸했었지” “불놀이야” 등 관객과 함께 부를수 있는 친숙한 대중가요들로 준비를 하여 추억의 그 시절을 회상할수 있는 좋은 가을밤이 될 것 같다.
특히 이번 창단공연에는 지역사회에서 오래동안 예술활동을 해오던 오카리나 팀인 “풍류”가 게스트로 초빙되어 색다른 음색으로 가을밤의 운치를 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포핸드 밴드의 트레이너인 이춘호(대진스튜디오 원장) 씨가 올해 창단한 재즈밴드 “RAIN" 팀이 처음 이번 공연에 선보이게 되는데, 독특하고 아름다운 재즈 선율을 감상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다.
포핸드 밴드는 앞으로 취미활동의 영역을 넘어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수있는 자선활동및 문화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