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아카데미, 미디어 교육지원사업 실시
작성일: 2009-10-27
경남 최초 방과후 관련기관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인증받은 프로그램 실시
보건복지가족부와 경상남도 및 거창군에서 지원하고 거창군월성청소년수련원(원장 심철용)에서 운영하는 거창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가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실시한 '2009년 미디어교육지원사업'에 선정이 되어 청소년들에게 미디어교육지원사업을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총 24회를 실시하였다.
‘2009년 미디어교육지원사업’에 선정이 된 사업명은 ‘영상으로 담아보는 세상'’로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의사소통의 도구로 영상을 활용하는 활동을 통해서 지역사회와 나라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진 이타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프로그램 내용은 시나리오 작성, 5컷영상만들기, 시나리오 구성, 영상촬영, 편집 및 시사회등을 청소년들이 기획부터 완성까지 참여를 하였으며 장르는 뉴스, 영화, 다큐등 다양한 영상작품들이 나왔다. 그리고 시사회에는 직접 청소년들이 포스터를 만들어 자신들의 작품을 홍보하는 과정이 인상 깊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캠코더를 이용하여 활동을 처음해 보앗는데 재미있었으며 지역의 고민거리를 알아갈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였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경남지역 최초로 방과후 관련기관에서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인증받은 프로그램(수련활동 인증제 제676호)으로서 의미가 더 깊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을 담당한 거창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김진수 팀장은 ‘거창지역 아동·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지원을 위해 우수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시행하겠다.’로 하였다.
아카데미는 보건복지가족부와 경상남도, 거창군이 지원하는 청소년을 위한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현재 초등학교 4~6학년 40명에게 평일에는 학습 및 특기적성과정, 급식제공, 귀가지원 및 생활관리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다양한 야외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기도 하다.
현재 2010년 참가 청소년을 모집 중에 있으며 문의전화는 943-192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