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식 로타리, 거창화강석 조형물 설치

작성일: 200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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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기대

거창군은 거창의 관문인 대평리 만남의 광장 앞에 회전식 로터리를 만들고(거창화강석 조형물 설치 등) 대학로를 개설하기 위한 초기단계인 행정절차를 마무리함으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지난 5일 경남도로부터 군관리계획(시설:광장)결정(변경)이 고시됨으로써 회전식 로터리 및 거창화강석 조형물 설치, 대학로 개설사업에 박차를 가하면서 교통체계 개선은 물론 향후 남상면 월평리 일원 일반산업단지 및 승강기 밸리조성으로 입주하게 될 기업들의 물류편의와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대학로라는 상징성을 가지면서 지방대학의 위상제고와 더불어 강남권 지역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계획시설 결정(변경)의 계획수립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정립을 위한 실질적인 계획이 필요하며 금회에 계획한 대학로를 비롯한 군계획시설은 그동안 교통, 재해영향 분석, 사전환경성 검토와 주민여론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신중하게 계획함으로 합리적인 대안인 최적안의 노선을 선정하여 결정하게 되었다.
연말쯤에 모습을 드러낼 회전식 로터리와 60m나 되는 교통섬에 설치되는 조형물은 거창화강석을 주재료로 사용하여 거창의 과거, 현재, 미래를 현대적으로 조형화 시켜, 3개의 기둥이 합쳐져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는 거창의 모습을 담고, 커튼식 폭포분수와 LED조명으로 지역의 청정이미지와 신비로운 야경을 연출하여 거창의 관문에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계획했다.
8억 8천여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조형물과 40여억원의 사업비로 로터리 및 대학로가 개설되면 거창화강석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홍보효과와 현재 사업의 마무리 단계인 만남의 광장과 조화되게 조성하여 군민과 거창을 찾는 외래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휴식공간으로 명실상부한 거창의 새로운 명소로 도시의 품격이 한층 돋보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