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민과 함께하는 재즈음악회
작성일: 2009-11-17
재즈그룹 박동화화이트데이 & 힙팝그룹 몬스트의 재즈음악
떨어지는 낙엽소리만 들어도 아름다운 싯구가 떠오를 것 같은 가을 저녁 거창문화센터에서는 ‘재즈그룹 박동화화이트데이’와 ‘힙합그룹 몬스트’를 초청하여 2009년 11월 18일 저녁 7시 30분부터 ‘거창군민과 함께하는 『Jazz 음악회』’를 열어 화제다.
이번 『Jazz 음악회』는 무용『12현의 춤』(2009. 11. 26 19:30)과 함께 문화예술에 대한 배고픔을 가장 많이 느끼는 가을을 맞이하여 거창군에서 군민들에게 고품격우수공연 프로그램의 관람의 기회를 제공코자 경상남도 지원 ‘찾아가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의 우수공연프로그램을 특별히 초청하여 마련하였다.
버컬리대학 음대 출신인 박동화교수의 퓨전재즈밴드 ‘박동화화이트데이’와 ‘힙합그룹 몬스트’는 신세대의 신선하고 열정적인 무대매너와 달콤하고 향기 짙은 초콜릿 같은 퓨전재즈음악을 통해 대중들로부터 많은 인기 속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거창공연에서는 색소폰연주자 남현욱, 드럼 고대근, 피아노 배수지, 보컬 노지선이 함께하여 더욱 멎진 공연이 예상된다.
공연내용은 스윙블루스 스타일의 “Work Song”, 빠른 칼립소 스타일의 “ST Thomas", 빠른 삼바스타일의 ”Spain", 재즈스타일의 “아리랑” 외에도 펑크스타일, 스위 블루스 스타일의 부드럽고 감미로운 선율이 한데 어울어져 재즈애호가들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인 신세대층 까지 감동시킬 매력을 지닌 곡들로 빼곡히 준비되었다.
한편 거창군에서는 고3학생을 포함 수능을 마친 학생들을 위하여 입장료 50%할인이라는 특별혜택을 제공할 계획에 있어 수험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Jazz 음악회』에 이어서 준비된 ‘2009 경남무용제’ 우수상 수상작 무용 『12현의 춤』또한 아름답고 품격 있는 공연 작품이다. 군민들의 가슴을 감동의 향기로 채워줄 11월 거창문화센터 기획공연은 사랑하는 연인, 가족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즐길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회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