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거창~함양 도시가스 주배관 건설공사 안전기원제 실시
작성일: 2009-11-30
지난 11월 26일 양동인 거창군수를 비롯해 한국가스공사 경북지역 본부장, 대우건설 상무이사 등 5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읍 서변리에 위치한 한국가스공사 현장사무실에서 무주를 기점으로 거창을 거쳐 함양에 까지 이르는 도시가스 주배관 건설공사의 안전기원제가 진행되었다.
이번 무주~거창~함양 도시가스 주배관 공사는 국내 에너지 수급 여건 변화를 반영하여 확정·공고된 정부의 제9차 장기천연가스 수급계획의 일원으로, 발주처는 한국가스공사, 시공사는 대우건설이 확정되어 총 연장길이 93.5㎞, 총 공사금액 약840억원으로 09년도 거창군 개봉사거리, 함양군 수동면 죽산리(거창/함양 경계)를 시작으로 2012년까지 공사완료 및 가스공급을 목표로 하는 대단위 건설공사다.
본격적인 도시가스의 공급이 시작되면, 연료비는 기존대비 약50% 경감하여 현재 군이 시행하는 산업단지의 입주예정 산업체는 물론 기존 공동주택 및 일반주택에도 많은 도움이 되어 승강기산업밸리 조성과 함께 거창군 1010목표 조기 달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군에서는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거창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고 안전한 도시가스 관로공사가 시행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업무를 추진할 것이라 밝혔으며, 아울러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주민의 편익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지역 내 공익사업인 만큼 관로공사 구간에 차량운행이나 보행 등 다소 불편사항이 발생되더라도 거창군에 도시가스가 조기에 공급 될 수 있도록 거창군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