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주민대상 의정 및 군정 참여 강좌 운영

작성일: 200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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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의회 ‘제1기 지방자치 의정대학’열어

거창군의회에서는 지난 25일 이현영 군의회 의장과 양동인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숙)소속 11개 단체의 회원 25명을 대상으로‘제1기 지방자치 의정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지방자치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자치 역량을 높이고 참여 민주주의를 실현할 시민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내에서는 최초로 마련된 이번 강좌는 ‘생활정치와 복지, 지방자치에 따른 주민의 권리와 의무’등의 주제로 매주 1회 4주간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제163회 거창군의회 정례회와 함께 개설된 이번 강좌의 주요 일정으로는 25일 본회의장 참관과 개강식에 이어, 내달 2일 개최 예정인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 참관과 함께 10일에는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인 서우선 박사의 특강과, 마지막 일정으로 이현영 의장과 함께하는 토론의 시간을 갖은 후 제1기 지방자치 의정대학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 될 계획되어 있다.
이날 개강식에서 이현영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인 지방자치 시대의 주역인 주민 여러분들이 의정활동의 체험과 강좌를 통해 지역에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고, 지역 발전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한 경험이 되었으면 한다.”면서“이번 의정대학을 계기로 거창의 여성지도자로서 군정과 의정 발전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