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잔류농약분석실 운영 중앙부처 우수사례로 선정
작성일: 2009-11-30
거창군은 지난 11월 19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농업전문지 기자단 간담회』에서 올해의 농산물 잔류농약분석실 운영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전국에 발표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 날 간담회는 농경과 원예, 월간 새농사, 농민신문 등 20여개의 농업전문지와 월간지 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잔류농약 분석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제목으로 농식품 안전관리강화에 대한 국제적인 추세에 발 맞춰 농촌진흥청과 지자체의 농산물 농약 안전성검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는 내용을 다루었다.
거창군은 잔류농약분석실을 운영하는 전국 24개 지자체 중에서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간담회에서 잔류농약분석업무 활용 사례를 발표(거창군 농촌지도사 장경희)했다. 이 날 발표 이후 기자단은 지자체 잔류농약분석실이 다른 전문분석기관보다 특별하고 차별화된 분석 서비스가 가능한 만큼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확대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거창군은 전국 잔류농약분석실 운영기관 중 유일하게 분석실 운영이 가장 활성화되어 있는 지자체로서 사과·딸기 등의 주요농산물의 모니터링, 수출농산물 수출 전 사전검사 등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 중 제일 앞서가는 행정추진으로 거창군 농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이미지 제고로 인한 신뢰성 구축 및 농가소득향상 등 농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