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모친 등 일가족을 칼로 찌른 40대 피의자 검거

작성일: 2009-12-23

거창경찰서(서장 김두연)에서는 지난 12월 18일 새벽시간대에 거창군 지역 모음식점에서 식칼로 모친 등 일가족을 칼로 찌른 40대 피의자 정모(48세, 남)씨를 검거하였다.
피의자 정모씨는 자기가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남동생과 식당영업권 문제로 말다툼을 하던 중 술에 취한 동생이 식탁위에 놓여져 있던 빈 맥주병을 탁자에 집어던지자 이에 격분하여 주방에 놓여져 있던 식칼로 동생의 복부를 찌르고 이를 만류하는 모친과 식당여종업원의 옆구리, 어깨부위 등을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모씨를 긴급체포 후 중태에 빠져 인근병원에 후송 치료중인 피해자들을 상대로 사건경위 등을 보강수사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