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한국수채화대전 대회장 추대기념

거창군(교육문화센터)에서는 지역의 원로작가인 이상남 화백의 제6대 대한민국 수채화대전 대회장 추대를 기념하여 그간 본인이 그려 간직해 온 다양한 장르의 애장품을 볼 수 있는 자리를 1층 전시실에 마련했다.
먼저 1월 11일부터 20일까지 열리게 되는 1부에서는 수채화와 유화를 중심으로 한 풍경화, 정물화 등을 선보이게 되며, 2월 1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2부에서는 수채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이번 ‘이상남의 작은 그림이야기’ 전시회는 그 전시명에서 볼 수 있듯이 2～4호 정도의 소품을 위주로 전시하게 된다. 작품의 크기는 작지만 대형작품에서 보기 어려운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이상남 화백이 추대된 제6대 대한민국 수채화대전 대회장은 임기 2년(2010～2011년)의 기간동안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수채화 축제를 이끄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오랜만에 내린 많은 눈과 강추위로 진정한 겨울다운 요즘, 많은 군민들이 방학 중인 아이들과 전시실을 찾아 그림 속에서 행복을 찾아보는 즐거운 겨울이 되었으면 한다.
※문 의 : 거창문화센터(☏ 940-3531~3), http://www.gcwc.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