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청(교육장 이홍국)은 2010학년도에 실시되는 교과교실제의 성공적인 추진과 창의적이고 안정적인 교과교실제 운영의지 고취를 위한 교과교실제 워크숍 및 선진학교 방문을 하였다.
지난 5일에 실시된 이번 교과교실제 워크숍은 2010학년도에 교과교실제가 실시되는 거창대성중, 혜성여중 담당교사를 비롯한 관내 중학교 교사 10명과 교육전문직 2명이 참석하였다.
거창교육청은 2010학년도에는 혜성여자중학교(B-2형-영어)와 거창대성중학교(C형-영어,수학,국어)에 교과부로부터 8억4천6백만원의 지원을 받아 교과교실제를 운영하고 그 성과에 따라 2011학년도에는 지원금을 확대하여 양교에 전교과 교과교실제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은 혜성여자중 이응석교무부장의 “성공적인 교과교실제 운영”이라는 주제의 연수와 참가교원의 효율적인 교과교실제 운영을 위한 협의가 활발히 진행되었고 부산광역시의 여명중(수학체험교실), 광무여자중(영어과수준별교실), 금곡고(맞춤형교실)에 대한 선진학교 방문으로 교과교실제 운영의 실제를 체험하였다.
선진 교과교실제를 위한 워크숍을 기회로 교과교실제 운영학교와 준비학교의 상호정보 교류를 통해 단위학교의 교과교실제 운영 능력향상과 교과교사의 전문성 신장으로 경남교육과 거창교육에 특색 있는 교육과정의 운영이 크게 기대된다.